조선시대집의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10.13
- 최종 저작일
- 2014.10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 조선시대 집의 특성
1-1) 음양오행과 풍수지리설,내외법,가대제한 등
1-2) 양반집의 가옥 구조
2) 조선시대 집의 분류
2-1) 재료별 분류 --- 초가집 너와집 귀틀집 등
2-2) 지방별 분류 --- 북부 남부 지방 여러형
3) 조선시대 정원
3-1) <소쇄원>
본문내용
1.조선시대 집의 특성
1-1)음양오행과 풍수지리설
음양 오행설이란 음양과 오행으로 자연의 섭리를 설명하는 동양의 이론이다. 음양은 태극(太極)에서 분파된 상대적 개념이고, 오행은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 다섯 가지의 물체로서 자연의 현상과 이치를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개념이다. 음양오행론은 '주역(周易)'의 중심적 논제이며, 철학의 범위를 넘어 의학, 수학, 풍수지리, 예술 등 광범위한 분야의 이론을 구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쳐왔다
풍수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자연이치를 설명한다
풍수의 기본원리는 도참사상과 결합하여 깊은 믿음으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예를 들면, 땅속에 꿈틀대는 정기가 있으며 이것은 인간 몸속의 피처럼 일정한 길을 따라 움직이는데 이를 타고난 사람은 복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고, 이것이 뭉친 곳에 집을 지으면 기운이 뻗쳐 대대로 번창하여, 도읍을 정한면 나라가 번성하고, 조상의 무덤을 쓰면 위대한 인물이 태어난다고 하였다. 즉 집터나 마을터, 도읍터, 무덤 자리의 좋고 나쁨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절대적인 영항을 끼친다는 것이다. 단순히 집터를 구하는 일에서부터 건물의 위치와 방향을 정하는 일, 건물의 형태, 건설시기와 과정, 건축방법에 이르기까지 주택의 계획과 건축 전반에 걸쳐 적용되었다.
1-2)내외법
요즘도 흔히 '내외한다'는 말이 쓰여진다. 남녀 사이에 예절을 지킨다는 정도의 의미로 쓰여지는 '내외'의 의미는 조선시대에 여성에게 족쇄를 채웠다. 원래 내외의 관념은 단순한 남녀유별의 관념이었다. 이 관념이 조선조에 들어 법으로 나타났다. 조선의 위정자들은 남녀의 접촉을 막는 강제적 조치를 다양하게 실시했고 이를 어겼을 경우 법적 제재를 가했다. 문제는 남녀 접촉을 막는 규제를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부과하지 않고 여성에게만 일방적으로 부과했다는 데 있었다. 남녀간의 접촉으로 불미한 일이 있을지 모를 상황에서 남자를 규제하기보다는 여자들을 단속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하기 않기를 기대한 여성 차별법이 내외법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