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고려 집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10.08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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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시시대의 주거
1) 구석기 시대의 주거
(1) 상원군 검은 모루 동굴 유적
2) 신석기 시대의 주거
(1) 암사동 유적지
(2) 오산리 집터
3) 청동기 시대의 주거
(1) 검단리 유적지
2. 삼국시대의 주거
1) 고구려
2) 백 제
3) 신 라
3. 고려시대의 주거
4. 온 돌
본문내용
1. 원시시대의 주거
1) 구석기시대
구석기 시대는, 기원전 3000년부터 기원전 4000년까지에 해당하는 시대로, 이 시대에는 사냥과 채집에 의존하는 생활로 한곳에 정착된 생활이 아닌, 잦은 이동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풍족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라고 해도 한정될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구석기인들은 오랜 경험으로 풍족한 먹을거리가 있는 곳을 알고 있었고 이로 계절에 따라 잦은 이동을 하였다. 이러한 잦은 이동은, 주거 또한 임시적 거처로 만들 수밖에 없음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구석기인들은 바람을 피하고 동물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 장소로 자연동굴이나 바위 그늘을 선택하여 널리 이용하였다. 이 집 자리들은 모두 햇볕이 잘 들고 짐승들이 자주 물을 마시러 내려오는 강이나 못에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로 나무뿌리 같은 것을 채집하는 한편 짐승을 사냥하여 먹고 살았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동굴 안에서의 구석기인들은 피를 나눈 부모 형제는 아니지만 함께 일하고 자녀도 공동으로 기르는 공동운명체로 생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양지방과 충북 내륙지방의 석회암지대에서 구석기 동굴 유적이 집중적으로 발견되며, 평양 검은모루 동굴, 덕천 승리산 동굴, 청원 두루 동굴, 단양 금굴, 단양 상시 바위그늘 등이 있다. 이 중 한국의 구석기 전기유적의 대표라고 말해지는 것이 1966년 발굴된 평양시 상원군 검은 모루 동굴 유적이다.
- 상원군 검은 모루 동굴 유적.
평양 상원군 흑우리 검은모루(해발 117.58m) 절벽에 위치한 구석기 시대의 석회암동굴유적으로 강뚝 보수공사를 하던 중 짐승 뼈 화석이 출토 되면서 1966년 발굴된 유적이다. 대체로 평평한 바닥에 동물화석이 전면에 깔려 있으며, 화석층도 떨어져 나간 부분을 제외하고 잘 보존되어 있다. 이 화석 중에는 큰쌍코뿔이 원숭이와 같은 열대지방 동물의 뼈도 있으며 구석기인의 뗀석기가 발견되어 약 50만년전 사람이 살았던 자취를 볼 수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