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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재판관들의 필독도서 'Malleus Maleficarum'을 통해 본 중세시대 마녀사냥의 사회학

*정*
최초 등록일
2014.10.07
최종 저작일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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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시대의 마녀사냥에 담겨있는 사회학을 짚어본다.
당 시대의 여성상, 마녀사냥의 원인과 결과 등.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기 몸을 악마에게 팔아 요술, 주문, 기타 부적이나 마술을 얻어 어린이, 가축을 죽이는 자는 … 유죄를 선고하여 처벌한다.” 이것은 3백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세계를 ‘화형’으로 타오르게 한 교황 인노켄티우스 8세의 ‘마녀사냥’ 선포문이다. 그 후 유럽과 미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화형’을 당해 한 줌의 잿가루로 사라졌다. 당시 사람들은 마녀의 몸 또는 그녀의 피를 태우면 마녀의 힘이 약해진다고 믿어 마녀를 말뚝에 달아놓고 불로 태우는 처형 방식을 선택했다. 그러다 마녀가 다시 불 속에서 기어 나오면 또 다시 집어넣어 ‘전소’를 시켰다. 그래야 마녀의 힘이 완전히 사라져 이른바 ‘선량한’ 사람들이 편안히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녀사냥의 한 장면)
독일의 성직자이자 이단심문관 하인리히 크래머의 요청에 따라, 1484년 12월 5일 인노첸시오 8세는 교황 칙서 《지고의 것을 추구하는 이들에게》(Summis desiderantes)를 반포하였다. 이 칙서에는 사악한 마법을 행하는 주술사들과 마녀들을 단죄하고, 이들에 대한 크래머의 조사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근자에 짐(朕)은 마인츠, 쾰른, 트리어, 잘츠부르크, 브레멘 등 독일 북부의 일부 지역에서 여러 남녀노소가 자신의 구원에 대한 관심을 끊고 악마의 꾐에 빠져 가톨릭 신앙을 저버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바로 부적과 주문, 요술 그리고 입에 올리기 심히 끔찍한 미신 행위와 점성술, 신성모독, 흉악한 범죄 행위, 악행은 물론이요 포도덩굴이나 나무의 열매 등 땅의 소산물 뿐만 아니라 동물의 새끼나 사람의 아기를 악마에게 바치는 행위가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 심지어 소나 양 등 가축들까지 육적·영적으로 지독한 고통과 괴로움에 빠트리게 만드는 것이다. …(중략)… 따라서 로마 교황의 권한으로 그들에게 유죄를 선고하여 투옥, 처벌할 권한을 이단 심문관에게 위임한다."
훗날 크래머는 1486년에 논란의 대상이 된 《마녀의 망치》(Malleus Maleficarum)라는 책을 집필하게 된다. 이 책에는 당시의 여성혐오 전통이 강력하게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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