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토피아에 살고있는 필라르쿠스이다
- 최초 등록일
- 2014.09.15
- 최종 저작일
- 2009.03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유토피아에 살고 있는 필라르쿠스이다. 며칠 전 도서관에서 ‘라파엘’이라는 외부인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면서 언급했던 여러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고 싶어 했었다. 여행을 다녀온 지 너무 오래 되서, 이번에 또 나가게 되었다. 마지막여행은 20년 전이였다. 이번이 9번째 여행이다. 이제 막 또다시 허가를 받았다. 라파엘이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될 경우 돌아올 날짜를 정해놓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다른 나라로 떠날 때 그곳에서도 내가 할일을 해야 할 필요는 없어졌다. 내가 우리나라 주변을 가는 것이 아니라, 땅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는 다른 나라(땅을 경작해서 필요한 식량을 얻는다는 생각)로 가는 것인데 그곳에서도 우리나라에서와 같이 농사일을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단, 다른 나라로 여행을 오랫동안 다녀오게 되는 것이므로, 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위해 한 가지 이상의 기술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 나는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기술을 습득하는데 에 많은 제제가 있었는데, 그래도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교사를 하기로 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가 자기직업에 대해서는 교사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내가 여행하게 되었던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변호사가 곧 검사가 될 수도 있고 정치인이 될 수도 있으며,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되는 것도 쉽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 가지 이상의 일을 할 수 없게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농업 이외에 다른 일들을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이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차, 내가 여행을 하게 될 나라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해야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