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로 인한 새로운 전쟁 -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와 민족국가의 해체, 새로운 전쟁의 특징들(정체성의 정치, 전쟁방식의 변화, 지하경제의 등장)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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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1. 새로운 전쟁의 등장요인: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와 민족국가의 해체
1)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
2) 주변부 국가의 통치성의 붕괴

2. ‘새로운 전쟁’의 특징들
1) 새로운 전쟁의 특징1: 정체성의 정치
2) 새로운 전쟁의 특징2: 전쟁방식의 변화 - 대규모 절멸전 및 민간인 학살
3) 새로운 전쟁의 특징3: 지하경제의 등장

3. 세계적 불안정성을 관리하기 위한 미국의 전쟁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로 인해 나타나는 전쟁은 기존의 전쟁과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쟁의 의미는 무엇인가? 흔히 전쟁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가? 컴퓨터 게임에서 보는 것처럼 영토확장/정복, 자원 확보 등의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상대편의 군대와 우리 편의 군대가 1:1로 ‘대치’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그러나 현대의 전쟁은 전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된다. 영국의 사민주의자인 메리 캘도어는 위와 같은 전쟁에 대한 관념은 기존의 ‘낡은 전쟁’의 관념이기에 현대의 전쟁은 ‘새로운 전쟁’이라 칭하고 있다. 새로운 전쟁은 다음과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다. ① 이른바 신자유주의라 불리는, 70년대부터 시작된 미국 헤게모니의 침체기가 시작되면서 나타난 금융세계화(즉, 경제위기)와 ② 세계화와 경제위기로 인한 근대 민족국가의 해체이다.

<중 략>

주변부 국가들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면서 미국식 세계화와 헤게모니는 불신과 반발을 사게 된다. 최강대국 미국이 경제력으로 치면 비교도 안 되는 제 3세계의 혼란으로 타격을 받는다고? 언뜻 보면 과장된 억측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헤게모니’ 기본 조건을 상기한다면 이내 이해될 것이다. 헤게모니는 단순히 경제력 넘버원, 군사력 넘버원을 뜻하는 개념은 아니다. 헤게모니 국가가 되려면 그 국가의 경제력은 다른 국가들에게 ‘저 나라를 따라가면 우리도 잘 살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화는 이를 따르는 국가들에게 보호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권력만을 행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