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에 나타난 자연에 대한 시각과 현대시에서의 자연의 이용
- 최초 등록일
- 2014.08.31
- 최종 저작일
- 2014.08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정성것 작성하여 만들어서 A학점 받은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 자료보다 가격면이 저렴하다고 해서 자료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아요.
활용하거나 참고하셔서 레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되길 바래요.
목차
Ⅰ. 서론
Ⅱ. 현대시에 나타난 자연에 대한 시각
A. 자연 예찬을 주제로 하는 시
1. 안도현, <겨울 강가에서>
2. 정호승,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B. 자연 파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시
1. 최승호, <공장지대>
2. 김광섭, <성북동 비둘기>
Ⅲ. 현대시에서의 자연의 이용
A. 자연을 개인의 감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이용한 시
1. 나희덕, <뿌리에게>
B. 자연을 사회적 이데올로기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이용한 시
1. 황지우,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 문학을 살펴보면 유독 자연에 대한 작품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도 시조나 가사 등을 통해 자연을 예찬하며 자연 친화적 성향을 띄는 작품을 많이 지었고, 현대에 와서도 여러 작가들이 자연을 예찬하고 자연 파괴 현상을 비판하는 작품을 많이 지었다. 현대에 와서는 고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자연친화와 물아일체의 성격을 가진 작품들이 줄어든 반면, 자연 현상을 찬미하고 예찬하는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박두진, 박목월, 조지훈은 자연에 대한 시를 많이 짓고 또한 자연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썼는데, 우리는 이들을 ‘청록파’라고 따로 부른다. 시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자연에 대한 예찬이 잘 드러난다. 이양하의 ‘신록예찬’은 자연물에 대한 예찬적 성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수필이다.
<중 략>
가지를 넓게 벌리고자 하는 나무의 속성을 그대로 민중의 모습과 연결지으면서, 민중들의 개혁의식과 의지를 시각적으로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또한 시인이 이러한 비유를 통해 시 전체에서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 의식을 한 층 더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즉 이 시는 전체적으로 나무라는 자연물을 이용한 비유를 통해 시인 자신의 사상과 사회적 의식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자연물인 ‘나무’는 일반적인 나무를 지칭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인과 민중들의 의식을 전달하는 일종의 매개물이다. 이를 통해 시인이 사회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부정적 의식을 ‘나무’로 표현된 민중의 의식과 동일시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항거 의식, 개혁 의식을 자연물을 이용하여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참고 자료
안도현(1997).『그리운 여우』. 서울: 창작과 비평사
정호승(1998).『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경기: 열림원
최승호(1997). 『세속도시의 즐거움』. 서울: 세계사
장정렬(2000).『생태주의 시학』. 서울: 한국문화사
김경복(2003).『생태시와 넋의 언어: 김경복 평론집』. 서울: 새미
노철(2001).『문명의 저울』. 서울: 국학자료원
김광섭(1991).『성북동 비둘기』. 서울: 미래사
나희덕(1991).『뿌리에게』. 서울: 창작과 비평사
김웅식(2003).『텍스트에서 경험으로』. 서울: 새미
황지우(1985).『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서울: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