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피로사회. 우린 왜 아프게 불사르며 살까?

소개글

피로사회. 우린 왜 아프게 불사르며 살까?
윤신영, 최석우, 이정아 저. 과학동아북스 2013년 1월 13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피로
2. 극복
3. 결론

본문내용

피로의 고향은 어디인가? 저자는 (1) 공포가 (2) 스트레스를 부르고 스트레스가 (3) 피로를 가져온다고 한다.
(1) 공포는 죽음에서 나온다.
죽음이란 생물학적 죽음과 사회적 죽음을 모두 포함한다. 불쌍한 세일즈맨 '월리 로먼'은 직장에서 자기 자리를 잃어버리자 집에 와서 자살을 한다. 사회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죽은 것이다. ‘모건 프리맨’과 ‘팀 로빈스’가 나온 ‘쇼생크 탈출’을 보면 ‘브룩스’라는 수인이 나온다. 나이가 들어 출감한 그는 Brooks was here라는 문장을 남기고 자살을 한다. 그에게 출감은 자유가 아니라 공포였다. 사회적으로 잊혀졌다는 말이다.
<죽음의 공포는 결국 일상을 스트레스로 채우며 조금씩 우리 몸과 정신을 좀먹어 간다. 죽음은 단순히 신체의 수명이 다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 존재가치가 사라지는 일도 심리적 죽음에 포함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