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현대사] 국공합작과 국공내전
- 최초 등록일
- 2003.06.2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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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 현대사의 범위를 5·4운동 이후에서 중공정권이 들어선 1949년까지로 잡는다면 1949년에 이르는 현대사의 주된 특성은 제국주의적 종속체제로부터 벗어나려는 자주부강에의 노력과 민중의 능동적 참여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과제를 담당할 정치집단으로 등장한 것은 중국국민당과 중국공산당이었다.
5·4운동 이후 근대적 대중정당으로의 지향을 보이면서도 군벌간의 세력균형을 통한 약법체제(約法體制)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던 국민당과 소수급진적인 지식인집단으로 출발해 조직적 기반이 허약했던 공산당은 코민테른·소련의 주선으로 1924년 국공연합전선을 형성하였다. 소련의 지원·지도와 공산당의 개인적 참여하에 진행된 개진과 개조에서 국민당이 바란 것은 당과 대중과의 연결, 당군의 조직, 소련의 원조이었고 코민테른·소련측이 국민당과의 연합전선에서의 영향력 증대이었다.
소련의 지원과 지도하에 공산당의 개인자격으로서의 입당을 허용하고 반제국주의와 농공부조를 표방한 제 1 차 국공합작이 성립함으로써 반제·반군벌의 국민혁명의 목표를 실천하게 된 손문의 국민당은 상단사건의 진압과 국민회의운동을 통하여 대중의 힘을 현실화하고 대중적 참여하의 정권구상을 구체화하여 갔으니 그 결과로 1925년 7월 광주에 국민정부가 수립되었던 것이다. 반제적·대중운동과 독자의 군사력의 뒷받침을 받아 1926년 7월 북벌에 나선 국민정부는 공산당의 농촌조직과 도시노동자의 조직화, 당군의 효율적 운용에 힘입어 1926년 12월 무한으로 신속히 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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