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밥상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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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열심히 작성한 서평입니다
두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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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제인구달에 관한 짧은 다큐멘터리를 보여주신 적이 있다. 나는 그 때 제인구달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녀는 자연에서 침팬지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고 동물원 안의 침팬지가 최대한 자연환경의 상태에서 살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데 앞장섰다. 제인구달이 침팬지 우리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침팬지가 취할 바로 다음 행동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침팬지를 정말 오래 관찰하고 세심하게 공부를 해왔음을 보여주는 면모여서 놀라웠다. 이렇게 우연히 제인구달에 대해 본 것이 기억에 있어 관심을 갖고 이 책을 빌려 보게 되었다. 제목을 보고는 의문이 먼저 들었는데 ‘내가 알고 있던 제인구달은 침팬지 연구가이신데 왜 밥상에 관해 글을 썼을까?’였다. 그러나 처음 머리말을 읽고 그 의문이 싹 달아났다. 제인구달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질병이 먹을거리에서부터 온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변화시키고 싶으셨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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