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과 사회계약론

목차

-들어가며
-루소에 관하여
-루소의 인간불평등 기원론에서 말하고 있는 불평등의 기원
-루소의 사상을 통해 이라크 전쟁을 보다.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나는 루소에 관한 책들과 루소의 저작인 「인간불평등 기원론」을 읽으면서, 루소가 이야기한 청치상의 차별과 인간 불평등의 관계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이야기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지난 3월 20일, 미국은 이라크 국민의 ‘자유(?)’를 위한 Operations Iraqi Freedom 작전을 발동하며 ‘이라크 자유’라 불리는 이 군사 행동의 목적이 후세인 공포체제에서 이라크 국민을 해방 시키는데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결국 하루 5억달러가 넘게 드는 전쟁비를 감수하고서라도 이라크 국민을 해방시켜 세계 만방에 자유와 평화의 기치를 높이 휘날리겠다는 대의(大義)를 실천하려고 나선 것이다. 7만원짜리 소총을 쥐고 흔드는 이라크 민병대의 머리위로 한발에 13억이 넘는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과 발당 가격이 3천만원에서 3억원 사이를 오가는 각종 스마트 폭탄 4천여발을 아낌없이 흩뿌리며 자유와 평화를 말하는 미국, 그들은 진정 북받쳐 오르는 인류애로 이라크 국민을 살포시 보듬어 주려고 하는 것일까? 어떠한 어떠한 지배 권력이 다른 집단에 대해 우월의식과, 우위를 선점하게 되는 것일까? 루소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계속해서 이러한 의문을 갖게 되었다. 루소는 지금으로부터 300년전의 사람이지만 인간이 부딪히고 그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은 21세기인 지금에도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로버트 워클러, 『루소』,시공사, 2001.
루소, 이환옮김,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9.
루소 지음. 최현옮김, 「인간불평등 기원론, 사회계약론」, 집문당,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