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레미제라블
- 최초 등록일
- 2003.06.2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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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눈을 들어 위를 바라보지만 눈물이 맺히고 코끝이 찡한 것은 어찌할 수가 없다.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해야 했던 장발장! 아직도 그가 눈을 감는 모습이 선하기만 하다. 그렇게 눈물로 책을 읽고난 지금 내 가슴 속은 따뜻한 교훈과 아름다운 감동, 그리고 밝은 빛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아마 이 책과 만나본 모든 사람들이 그런 좋은 느낌을 받았을 거라 생각된다. '레미자라블'은 그런 비참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너무나 사랑하는 딸 코제트와 헤어져 멀리 타지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나고 만 팡틴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악독한 태나르디에의 집에 맡겨져 고생만 하고 자라온 코제트! 착한 마음과 인정이라고는 조금도 없이 남의 것을 탐내기만 하는 태나르디에 부부! 어쩌면 양심이 메마른 그들이 가엾게 자라온 코제트보다 더욱 불쌍한 사람들일지 모른다. 난 자베르경감도 비참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는 충분한 지위와 권력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에 너무나도 굶주려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장발장이 바참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쩌면 매일같이 감옥에 드나들고 전과자라는 이름으로 평생을 쫓기며 살아간 그를 진정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발장의 그런 마음만은 언제나 양심과 자비,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고 살아 생전에 고난에 처한 많은 사람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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