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6.2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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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 종교 윤리의대화"라는 책을 읽고 쓴 독서 감상문입니다.
^^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과학 종교 윤리
2.2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
2.3 현대 과학의 문제점
3. 결론
본문내용
칭기즈칸의 복제인간은 위대한 정복자가 될까? 테레사 수녀를 복제하면 남을 위해 평생을 바칠까? 이와 같은 복제인간에 대한 논의는 종교, 윤리적 측면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현대 첨단 과학과 관련된 것은 모두 종교, 윤리와의 마찰을 빚고 있다. 사실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윤리와의 마찰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이제까지 신의 섭리라고 믿어왔던 모든 현상이 과학의 힘을 빌려 하나 둘씩 인간의 섭리로 만들어버리는 곳에서 마찰은 시작된 것이다.
지금까지 과학 종교 윤리 간의 대화는 불가능했다. 과연 정말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는 가능한 걸까? 서로 터부시하는 것들에 대해서 용감한 과학의 과감한 시도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이런 마찰은 과학발달의 필연적 과정이겠지만 그렇다고 계속 서로 비판만 하고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어느쪽이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는 3자간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의의를 가진다. 비록 엮음이라는 한계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지만 서로 터부시하던 주제에 대해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쪽에 의미가 있다.
이 책은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한 지면에서 볼 수 있어서 읽어 내려가면서 그들의 관심과 의사 표현 방식, 의미 부여 방식 등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입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