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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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라는 책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학교에서 가시고기를 읽고 감상문을 써서 내라는 과제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만화책을 읽거나 대충 읽어서 이렇게 슬픈 이야기인지는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간호 학생이 되어서 읽으니까 백혈병에 대해서 알고있는 지식과 비교하면서 읽을수 있어서 뭔가 새로웠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마음아파하며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간호학생이 아니였더라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관해라는 단어가 어떤건지 신경도 안쓰고 그냥 가볍게 읽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10살 다움이는 백혈병을 앓고있는 아이이며, 항상 괴로운 항암치료의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방팔방 뛰어다닌다. 하지만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움이는 죽고 싶다고 말하고 그런 생각 만을 합니다. 항암치료는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안겨 주기 때문이다. 다움이는 천국으로 가고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어린아이의 마음에는 천국으로 가면 그 누구도 아프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깊은 고통 속에서 느낀 감정이기에 아버지에게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말을 내뱉지만 아버지가 느꼇을 감정이 얼마나 큰 고통이었을지 짐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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