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생리학에서 Pathological Pain의 기전의 유형 (의약학)

목차

1. 통증 정보 전달 과정에서의 변화
1) 손상된 조직에서의 변화
2) 교감신경계와 관련된 통증
3) 중추 전달 통로에서의 변화

2. 신경계의 장애에 의한 Pathological Pain의 기전
1) Central Pain
2) Neuropathic pain

본문내용

특정한 조직에 존재하는 유해수용기(nociceptor)는 동일한 자극에 대해서 항상 동일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그 반응 특성과 민감성이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통증이 병태화되면 통증이 역치가 낮아져 정상적으로는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 미약한 자극에도 통증이 유발되는 이질통(allodynia)이 발생하며, 동일한 통증 유발 자극이 반복 제시될 때 더욱 더 고통스러운 반응이 일어나는 과통증(hyperalgesia)이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는 정보의 전환 과정(transduction process) 에서의 변화 및 전달(transmission) 과정에서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중 략>

Price(1991)는 척수 수준에서 일어나는 통증 정보 처리 과정의 3가지 측면이 pathological pain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그 하나는 radiation으로서, 이것은 국소적인 통증이 발생할 때 통증이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Price는 이와 같은 통증 부위의 확산은 propriospinal interconnection에 기인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여기에는 WDR 뉴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 뉴론은 수용야가 크고 문측에서 미측으로 길이 방향으로 조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극의 강도가 증가하면 보다 많은 WDR 뉴론이 동원될 것이며, 이들 뉴론은 문측에서 미측으로 멀리 뻗어있으므로 통증의 확산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arter-response로서 이는 통증을 일으키는 자극을 잠깐 가하고 중단하더라도 통증이 계속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해 수용기의 반응은 자극보다 더 오래 지속되지 않으므로 이는 척수 내에서의 정보 처리를 반영하는데, 척수 후각 뉴론의 활동이 자극을 가한 뒤에도 반응이 계속 지속되는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