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 멜빌의 모비딕
- 최초 등록일
- 2014.07.14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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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저자와 줄거리
Ⅱ. 왜 들뢰즈는 『모비딕』을 인용했는가?
Ⅲ. 『모비딕』 인용문
본문내용
1819.8.1. ~ 1891.9.28.
완전히 잊혀진 작가였으나, 1919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짐으로써 ‘재발견’되어, 현재 미국 문학 최고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중 략>
“스타벅! 얼마나 잔잔하고 온화한 바람인가 … 40년 동안 냉혹한 바다에서 살았지. 40년 동안 에이해브는 평화로운 육지를 버렸고, 40년 동안 바다의 공포와 싸웠다네. 정말이야, 스타벅. 그 40년 가운데 육지에서 보낸 날은 3년도 안 돼. 내 인생을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황량한 고독이었어. 선장이라는 직책의 배타성은 돌로 지은 성벽 도시나 마찬가지야 ... 스타벅, 그 후로는 오직 광기와 열광, 끓는 피, 땀 흘리는 이마가 있었을 뿐이야. 이 늙은 에이해브는 천 번이나 보트를 내려 물거품을 일으키며 맹렬히 고래를 추적했지. 사람이라기보다 악마야! 아아! 얼마나 어리석은 40년이었던가! 바보. 늙은 에이해브는 얼마나 바보였던가! 고래를 추적하는 이 투쟁은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왜 지치고 마비된 팔로 노를 젓고 작살을 잡고 창을 던지는가? ... 스타벅, 이리 가까이 오게. 내 옆에 서게. 내가 인간의 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주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