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감독의 <종로, 겨울>

목차

1) 영화의 줄거리및 개괄적 설명
2) 김동원 감독
3) 영화의 사회적 배경
4) 사건 후일담
5) <종로, 겨울>을 통한 다문화교육 학습 내용

본문내용

1) 영화의 줄거리및 개괄적 설명

이 단편 영화는 중국 동포에 대한 한국사회의 차별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2003년 12월9일 김원섭 씨가 탔을 법한 한 밤의 버스에서 시작된다. 한산한 버스와 한산한 거리가 한겨울 추위를 더욱 실감케 한다. 밀린 임금을 받으러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김원섭 씨는 길을 잃고 지척인 농성장을 찾지 못해 밤새 추위와 굶주림에 떤다. 그는 119와 112에 마지막 도움을 요청하지만, 구조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그날 새벽 동사한다.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제작된 이 단편 영화는 내용이 암울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보다는 중.고등학생의 다문화 현실 인식 텍스트로 적합하다.

2) 김동원 감독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장호, 하명중, 정지영, 장선우에게서 감독 수업을 받았다. 방송국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상계동 빈민촌 철거 현장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도시 빈민의 삶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991년 ‘푸른 영상’을 설립하였고, 사회운동의 연장선 위에서 사회 고발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고 있다.
독립 영화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상계동 올림픽>, <명성, 그 6일의 기록> 등을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4년에는 비전향 장기수를 소재로 한 영화 <송환>으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표현의 자유상을 수상했고, 여기에 소개되는 <다섯 개의 시선>외에, 전쟁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끝나지 않은 전쟁> 등 인권 영화에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