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대학의 기원과 세계의 대학들
- 최초 등록일
- 2003.06.2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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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러 가지 자료들을 모아서 다시 제가 쓴 내용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대학이란 무엇인가 ??
● 유니버시티( UNIVERSITY)
2. 서양 대학의 생성과 발전
●서양의 최초의 대학
1)볼로냐 대학
2)파리대학
● 대학 생성, 발전
1)독일
2)프랑스
3)영국
4)미국
3. 동양의 대학
1)인도의 대학
3)일본의 대학
4)중국의 대학
4. 우리 나라 대학의 역사
1)삼국시대의 대학
2)고려시대의 대학
3)조선시대의 대학
4)근대의 대학
5)광복 이후의 대학
6)우리 나라 대학교육의 현황
5.결론 및 느낀점
본문내용
1. 대학이란 무엇인가?
대학.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다운 단어이다. 대학에 진학했든 못했든 이 땅에 살고 있는 젊은이로서 이 단어에 가슴 설레어 보지 않았던 사람은 아마도 없으리라. 매년 수 십만의 젊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장 귀중한 인생의 황금기 3년을 오직 대학 입학을 위해 몽땅 저당 잡히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대입열풍, 또는 입시지옥이라고 표현되는 이러한 현상은 한 두 해만이 아니라 이미 수십 년간 계속되어 오고 있지만 쉽게 치유되지 않으며, 오히려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도대체 대학이 무엇이기에 이 땅의 젊은이들은 이 입시지옥을 통과의례처럼 겪으면서 살아야만 하는가? 공원처럼 아름답게 꾸며진 캠퍼스라는 이국의 단어로 불리어지는 대학 교정, 노교수의 사색 깊은 눈빛과 온화한 미소, 화려한 복장과 행복한 모습으로 도시를 누비는 대학생들의 특권, 동아리 활동이니 축제니 하는 고상한 듯 한 대학 문화, 밤새 꺼지지 않는 도서관의 불빛, 불의와 부정에 대항하는 과격하지만 용기 있는 학생들의 시위 등 - 이러한 표상 적인 대학의 모습들이 우리의 고교생들을 입시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소를 팔고 문전옥답을 팔아서라도 자녀들은 꼭 대학에 보내고야 말겠다는 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 때문인가? 또는 우리의 사회가 대졸 자에게만 특권을 부여하고 대졸자만이 여유 있고 떳떳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사회이기 때문일까? 아마도 이러한 모든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리나라를 대학의 천국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학의 본질은 진리의 탐구, 또는 학문의 연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흔히 대학을 '상아탑'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상아탑이란 원래 프랑스의 문예비평가인 생뜨 뵈브가 예술 지상주의 시인이었던 드 비니를 '상아탑의 시인'이라고 부른 데서 기인한 말이다. 코끼리들은 죽을 때가 되면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깊숙한 계곡의 그들만이 아는 장소로 찾아가 죽게 된다고 한다. 수백 년이 흐르고 코끼리의 시체들이 썩어 없어지면 아름다운 상아들이 높이 쌓이게 되어 거대한 탑을 이루게 된다. 이것을 상아탑이라 하는데 세상과 유리된 아름답고 낭만적인 장소라는 의미로 사용되게 된 것이다.처음에 대학은 학문 연구에 뜻을 든 학자들이 현실과 무관한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문제들을 주로 학문의 대상으로 삼고 사회에서 격리되어 대학을 보금자리처럼 여기며 생활했었기 때문에 대학을 상아탑이라 부르게 되었을 것이다. 물론 긍정적인 뜻으로 대학은 고상하고 귀중한 곳이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