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언론의 영향력 관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7.08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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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논문 주요 내용
2. 연구목적 및 가설
3. 변수
4. 분석방법
5. 이론적 포지션
6. 연구리뷰
7. 의견제시
본문내용
본 논문은 “대통령이 매체의 뉴스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을 통계학적 방법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하지만 논문의 저자는 대통령이 언론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동기, 언론 보도에 긍정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이 영향력에 영향을 미치고, 대통령이 언론 보도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제한적이며, 대통령과 언론의 관계가 상호적임을 주장한다.
대통령과 언론의 영향력 관계를 경험적으로 검토하고자 대통령의 수사(발언, 연설)와 뉴스 매체의 기사를 거시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통령의 언론에 대한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대통령의 진보적인 발언이 증가하면 진보적인 기사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고,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언론은 초기 정보제공원(대통령)의 정보에 의존하지만, 언론의 특성상 공정한 보도 및 대중의 신뢰도 저하를 막기 위해 정보제공원의 입장만 대변하는 보도를 지속하기 보다는 새로운 정보, 자율적인 뉴스생산에 기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언론은 대통령에 대한 대응이 즉각적인 반면, 대통령의 뉴스 보도에 대한 대응성은 즉각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언론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이 시차적인 이유는 언론보도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것일 수도 있고,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언론이나 대중을 설득하거나 반응을 관찰한 후 대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고 보았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연구를 통해 대통령과 뉴스매체의 관계가 상호적이며, 두 행위자 (대통령과 언론)의 영향력의 크기와 형태는 서로 상이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혔고, 이 연구 결 과를 통해 두 행위자는 서로 얻고자 하는 부분을 취하기 위해 상이한 전략을 가져야 함을 확인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