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교회론 본훼퍼 칼빈 바르트
- 최초 등록일
- 2014.07.05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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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회론 9장 『디트리히 본회퍼의 교회론』
1) 새롭게 발견한 통찰력
2) 특별히 감동받은 부분
3) 나의 목회에 적용할 부분
2.교회론 8장 『칼 바르트의 교회론』
1) 새롭게 발견한 통찰력
2) 특별히 감동받은 부분
3) 나의 목회에 적용할 부분
3.교회론 5장 『존 칼빈의 교회론』
1) 새롭게 발견한 통찰력
2) 특별히 감동받은 부분
3) 나의 목회에 적용할 부분
본문내용
본회퍼는 하나님을 전능의 하나님으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은 세상에서 무력하고 고난 받는 하나님이므로 세상적 교회는 정적인 영성에 의해 성화된 모습이 아닌 타자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무력한 하나님은 교회에 복을 주고 교인들의 삶을 부요하게 하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 처럼 세상에서의 고난에 참여하라고 부르신다는 것이다. 섬기는 그리스도의 모습은 많은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본회퍼는 “기독교의 비종교화”를 이야기 한다. 그는 종교적 인간은 자기 자신의 내적 상태와 자기 자신의 경건 문제에 지나치게 몰두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을 버리고 이웃의 필요들을 잊어버리고 이기적인 종교를 갖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종교는 하나님을 문제의 해결사로 인간의 필요에 따라 도움을 주기 위해서 존재하시는 분으로 여긴다. 이른바 해결사 하나님을 꿈꾼다. 이와 같은 것 은 본회퍼가 말하는 종교에 대한 정의가 기독교의 샤머니즘적 요소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샤머니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통하여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을 받기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든 문제의 해결사로 보고 있을 뿐,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타인을 위해 어떻게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하여 그리고 내가 타인을 위해서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다.
2) 특별히 감동받은 부분
진정으로 타자를 위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타자에게 내 놓을 수 있어야 한다. 황금을 세상에 내 놓을 수 있어야 진정으로 타자를 위한 교회가 될 수 있다. 그래야 중세교회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고 초대교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 타자를 위한 교회가 되는 길 역시 구체적으로 교회의 재정을 사회 가운데 흘러가게 하는 것이다. 그럴 때 교회의 부덕한 행실과 더러움으로 상처받아 하나님과의 교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 것이다. 이럴 때 비로소 교회는 자기만을 위해 성을 쌓는 교회가 아니라,타자를 위한 길을 닦는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