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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글쓰기 A+ 에세이 레포트 -에너지 고갈 문제에 대하여-현존하는 에너지원에는 미래가 없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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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4.07.04
최종 저작일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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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균관대학교 학술적글쓰기 기말과제로 제출하였던 레포트입니다.
에너지부족 문제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1. 왜 에너지가 필요한가?

2. 인류는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영생할 수 있는가?
2-1 화석 연료의 한계
2-2 우라늄 연료의 한계
2-3 재생 연료의 한계

3. 인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본문내용

1. 왜 에너지가 필요한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많은 사람들은 레프 톨스토이가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했던 것을 떠올릴 것이다. 그렇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사람은 ‘에너지’로 살아간다. 신진대사를 통해 신체의 각 기관을 올바르게 작동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식량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단순히 목숨을 연명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고차원적이고 전문적인 정신적, 육체적 활동에는 전기에너지와 연료가 필수적이다. 전기 에너지와 화석연료가 없다면, 인류는 현재의 삶을 이어나갈 수가 없다.

우리는 밤이 되어 날이 어두워지면 집집마다 불을 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적어도 하나씩은 소지하고 있을 것이고, 공공기관과 산업체에서는 전자문서를 이용해 서류를 결재한다. 의료계 역시 X-Ray, MRI 등과 같은 첨단 의료기구와 컴퓨터에 의존한다.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어 버린다면 지구상에 사는 모든 인류의 활동은 멈춰버릴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미 에너지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다. 2011년 9월 15일, 한국 역사상 최대 정전 사건이라는 9.15 정전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전국 656만호에 정전이 발생했고 5700여개의 기업이 피해를 입었고 2900여명이 119 등에 구조요청을 하였다. 자가 발전 시설이 없는 약 4600개 중소기업에서 300억이 넘는 손해를 보았다.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현대 인류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석유, 석탄과 같은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지금 지각에 매장되어 있는 화석연료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원유를 시추하는 국가 역시 한정되어 있다. 에너지 수요에 비해 공급은 매우 적으므로 어쩌면 자원 쟁탈을 위해 국가들 간의 무력 충돌이 우려될 정도이다. 사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 볼 때, 먼 옛날부터 대부분 전쟁의 원인은 에너지 쟁탈이었다. 역사 이전의 시대에는 유목민이 농경민의 식량 에너지를 뺏으려 전쟁을 일으켰다. 광활한 대지를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목민들은 직접 농사를 지어 곡물을 얻는 것보다는 무력을 통해 농경민의 곡물을 뺏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고대의 전쟁은 지금까지도 비슷한 유형으로 계속 일어나고 있다.

참고 자료

기다 히데도, 『걸프 전쟁』, 연경문화사, 2002
바츨라프 스밀, 『에너지 디자인』, 창비, 2008
배순영, 『녹색 소비 인센티브 제도 활용 방안』, 한국 소비자원, 2011
에너지경제,『정전으로 전국 4558개 中企 301.9억 피해』,『http://www.ekn.kr/news/articleView.html?idxno=72856』2011
이재기, 「체르노빌 원전사고 10년의 회고」,『방사선방어학회지』,1996
이축복, 「한국의 국방외교와 중동 : 영역별 중점대상국 선정을 중심으로」,석사학위논문, 2013
이한분, 「중학교 환경 교육과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태와 에너지 절약 인식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2007
존 벨라미 포스터,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 책갈피, 2007
지식경제부, 「원자력 발전량 현황 및 전망」,『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339』 , 2013
한국전력거래소, 「연도별 전력수급 실적」,『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163』,2013
헬렌 칼디코트, 『원자력은 아니다』, 양문, 2007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EIA), International Energy Outlook 2013, , www.eia.gov/pressroom/presentations/sieminski_07252013.pdf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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