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그린 파워 리사이클링 사이언스
- 최초 등록일
- 2014.06.27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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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린 파워 리사이클링 사이언스
(출퇴근 한 뼘 지식 시리즈 과학동아 71)
신방실, 정진기, 전호석, 손미현, 임소형, 안지환 저. 과학동아북스 2013년 8월 26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리사이클링
2. 포인트
3. 결론
본문내용
좋은 책이다. 업무상 리사이클링에 대한 개요를 알아야 했지만 기초가 없었다. 문과 출신임에도 리사이클의 대강을 이해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
산업을 만들려고 하면 조금의 버블이 필요하다. 일단 모든 배를 다 띄워놓고 물을 빼면 동력원이 없는 배는 바로 드러난다. 산업의 초창기에는 다 같은 속도로 출발하지만 달려가면서 도태된다. 실력 있는 플레이어들을 많이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상금’을 흔들어야 한다. 그게 버블이다.
버블은 공급에도 필요하지만 수요에도 필요하다. 작금의 재생산업에 대해서 다각도로 수요처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스케일 메리트(규모의 경제)도 생기고 관리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달리기를 멈추면 된다. 일단 달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버블이라면 모두 나쁜 것으로 아는데 그게 아니다. 환경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버블이 필요하다.
사업 타당성 평가는 재무적 IRR(내부 수익률, 사업에서 목표로 하는 이익)과 사회적 IRR을 따로 구한다. 이 경우 백이면 백 사회적 IRR이 낮다. 경제적으로 외부 효과는 없고 외부 비효과만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사업을 하면서 사회에 부담을 떠넘긴다는 말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한 월가는 정부 보조금을 받고도 엄청난 보너스를 향유했다. 그것을 빗대어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라는 말을 조어했다. 이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