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6.24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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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인이자 명상가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류시화는 언제나 나에게 크나큰 깨우침을 주는 그런 존재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읽었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이라는 책이 작가가 인도 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일종의 기행문 형식을 지니고 있는 자기 자신이 겪었던 재미가 있었던 일들, 인도인들과의 대화에서 스스로 깨우쳤던 내용들이 가득한 달콤한 초콜릿 상자 같았다.
‘오늘 가진 니 것이 과거에는 이미 누군가의 소유물이었고, 미래에는 또 다른 누군가의 소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집착을 버려라.’라는 인도인의 말. 많은 것을 가질려고 부단하게 노력하고 애를 쓰고 있는 그리고 또한 그것을 지켜내려고 집착을 하고 노심초사를 하는 내 모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되었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그리고 이미 가지고 잇는 것을 지켜내려는 안절부절하는 나 자신을 스스로 느끼게 되면서 참으로 행복하지 않은 그러한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슬픈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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