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독후감] 트리갭의 샘물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3.06.1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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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문학에 관심있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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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트리갭의 샘물』(나탈리 배비트)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오늘 죽음과 같은 심오한 이야기는 동화로 다루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나는 그 말씀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트리갭의 샘물’은 삶과 죽음을 동화이지만 심오하게 다루었고, 그 내용과 의미가 아직도 내 맘속에 식지 않고 따뜻하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 나를 비롯하여 누구나 죽음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영원히 살게 되면 죽음에 대한 공포도 잊고 행복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트리갭의 샘물’은 이런 나태한 생각이 위험하다고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짧다면 짧은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가 바로 ‘트리갭의 샘물’이라 하겠다.
내가 읽는 방법대로 우선 작가를 살펴보고, 책의 표지의 그림이나 간략한 소개글을 보고 대충 책의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동화는 원래 가볍고 즐거운 이야기라 생각했기에 들뜬 마음으로 책을 폈다. 그런데 책은 처음 부분은 조금 묘사위주의 서술과 여운을 주는 내용으로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흥미를 떨어뜨리는 면도 없지 않았다. 아이들이 읽는다면 더할나위 지겹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앞으로 있을 큰 일을 위한 고요라고 느끼는 순간 부터는 큰 기대감으로 책을 놓기가 어려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