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화] 감상문(러시아 천년의 삶과 예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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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아래 위층 네 곳의 전시실을 전체적으로 둘러보았고, 그다음 다시 “초기 러시아 정신과 문화”와 “러시아 정교와 신앙”이라는 소주제가 붙은 아래층 1실에서 시간을 거의 다 보냈다. 왜냐하면 성상화(ICON) 등 종교적 문화유
채우다시피한 프레스코화로 된 ‘성게오르그 성당벽화’의 모사화와 크고 작은 이콘(성상화), 그리고 주교들의 사제복과 예모, 혼례용 왕관, 성찬배, 십자가, 은덮개로 된 성경책 등 성물들이 벽면이나 유리상자 진열대에서 전시되고 있었다. 그러나 대종을주를 이룬 것은 역시 이콘이었고 그 형태와 제작기법(화면에 보석과 금박, 금속판으로 장식한 리자, 포드리네 이코니 기법 등), 그리고 그림의 테마도 예수상과 성모상 성녀상 성자상 천사상 주교상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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