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보육사례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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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우현동에 소재한 테마 통합 어린이집에서 운영중인 장애아동 방과후 교육을 살펴본다. 테마 통합 어린이집은 오전에는 정규반, 영유아반과 장애유아반으로 운영되다가 오후가 되면 장애 초등학생이 스물한명온다. 정규학교수업을 마치고 학교에서 바로 통합어린이 집으로 차량으로 이동한다. 이 아이들에게는 집으로 귀가가 아닌 또 다른 집단에 가서 오후교육을 받고 오후 5시가 되어야 집으로 귀가 한다. 발달장애아동들의 유형은 가지각색이나 여기에서 유달리 ADHD기질을 많이 보이고 자폐성도 강하며 특히 타고난 성질이 강한 박00이라는 초등 1년생을 지켜 보기로 하였다.

<중 략>

목적 : 학교교육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장애아동의 개인차를 이해하고 접근한다.
어린이집에서는 만8세의 장애아의 나이를 만 8세의 정상아의 나이와 같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장애아동의 상태를 보고 정신연령을 판단한다. 박00이는 정신연령이 8개월에서 14개월을 보이고 있어서 유아교육 발달단계에 맞추어 지도 하였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는 박00이의 행동에 대해서 간섭하지 않는다. 박00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한 시간을 마음껏 뛰어 논 후 간식먹기와 손씻기를 권우하여 일상생활을 배우게 하고 교실로 데려간다.
박00이는 손을 씻을때도 물만보면 언제나 물을 가지고 장난을 한다. 어린이집에서는 박00이가 충분히 놀 수 있도록 해주고 박00를 위하여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있도록 지도 하였다. 마음껏 놀게된 아이는 책상에 앉게하면 자연스럽게 않게 되고 착성한 상태에서 간식을 얌전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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