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와인 양조방법
- 최초 등록일
- 2014.06.17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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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이탈리아 와인 양조방식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와인을 소주처럼 마시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강의를 수강한 이후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사실은 지금도 살짝 부담스럽지만) 와인을 마셔보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와인 바를 찾게 되었다. 여자 친구와 함께 갔기 때문에 상대방이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모스카토 다스티’를 시켜 먹어 보았다. 그리고 3만원의 저렴한 스페인 와인도 체험해 보았다. 저렴한 가격이라 하더라도 술자리를 즐기기엔 학생에게는 조금 부담스럽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과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방문하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는 와인의 참 풍미를 즐기기 보다는 달콤한 스위트 와인만 찾게 되지만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와인의 문화를 느끼며 참 맛을 느껴보고 싶다.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요인 중 중요한 요인의 하나는 바로 와인의 양조방법이라고 한다. 와인을 만드는 양조방법은 단순히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와인 양조업자들의 철학과 포도의 품질관리 그리고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와인의 양조 방법은 간단한 편이긴 하지만 훌륭한 와인을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포도의 수확 시기와 포도가 자라는 여러 가지 환경과 품종 효모의 종류 등에 따라서 다양한 와인이 생산되는 것이다.
<중 략>
트레비아노와 말바시아 품종의 포도를 10월에서 1월까지 햇빛에 건조시켜 즙을 짠 후 여과시켜 작은 통에 넣어 서늘한 방에 보관한다. 이것을 여름이 되어 기온이 높아졌을 때 발효시킨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발효에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셰리와 비슷한 카라멜 색 와인이 완성된다. 비노 산토(vino santo)라 부르기도 하는 이 와인은 처음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에서 시작하였으나, 움브리아 혹은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베네토 지방 등에서도 생산한다. 양조법은 포도송이를 통풍이 좋은 헛간이나 방에서 매달거나 칸막이 상자에 넣어 건조시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참고 자료
와인, 소주처럼 마셔라 – 이정창 . 2013
와인바이블 - Zraly, Kevin . 2013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 이원복 . 2007
www.wine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