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 최초 등록일
- 2014.06.16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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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인상적인 구절
Ⅱ.독후감-신자유주의, 서로를 가두다.
본문내용
평범함이 곧 탈락이라는 말은 탈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사회에서 예외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 수도권 규제 완화, 대기업 규제 철폐, 공공 부문 민영화, 종부세 종부세란 종합 부동산세로,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종합토지세 외에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 대해서 국세청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해 국세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폐지 등을 외치는 신자유주의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원칙과 규범에 대해 예외를 만들고 확장하며, 급기야는 그 예외가 규칙을 바꿔치기하는 체제이기 때문이다.(43p)
⟶ 현대사회에서 평범함이란 인정받지 못한 것에 불과하게 되어버렸다는 것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구절이다. 학생이나 부모 모두 국공립 일반 중학교에 진학하고,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사회에서 도태된 것 마냥 공포심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압박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한국을 벗어나고자 하는 절망만을 남기게 한다.
<중 략>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 책에서 서술한 신자유주의는 괴물에 가까웠다. 신자유주의의 사전적 용어는 인간 개성의 자유로운 신장을 중시하는 자유주의의 전통적 이념을 유지하면서 고전적 자유주의의 원자론적, 방임적 개인주의의 문제를 극복하려는 사상적 경향이다. 그러나 책은 신자유주의가 무한경쟁 사회를 만들어내고, 그 결과 평범한 인물은 부정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목차 첫 번째 내용은 태어날 때부터 발버둥 쳐야 한다며,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살고 특목고에 진학하지 못 한다면 그것은 실패한 것이라고 서술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