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의 '인간'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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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7. 인간만이 性的죄의식에 시달린다.
8. 인간은 순간적이고 육체적인 행복감밖에 느낄 수 없다.
20. ‘야한 사랑’만이 인간을 평화롭게 한다.
21. 관능적 상상력을 통해 고통과 권태를 극복할 수 있다.
본문내용
지식이 짧은 내가 마광수 씨의 글을 읽고 소견을 나누는 건 참 힘든 일이다. 나의 생각이 꼭 옳다는 건 아니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을 몇 개의 장을 선택해 부분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
7. 인간만이 性的죄의식에 시달린다.
「아담과 이브는 원죄를 짓기 전까지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성행위를 하며 천진난만한 삶을
즐길 수가 있었다. 그런데 선악과를 먹은 뒤부터는 이것은 선이고 저것은 악이라는 식의 상대적 흑백논리에 빠져들게 되어, 자신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주었던 성행위를 ‘추악한’것으로 여기게 된 것이다」라는 내용에서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 선과 악을 분별하게 되었지만 성행위를‘추악한’것으로 여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성행위는 하나님께서 부부사이에 허락한 거룩한 사랑행위이지 추악한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마광수'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