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견학
- 최초 등록일
- 2014.06.1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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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트페어 견학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KIAF 에서 다큐멘터리 사진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하여서 강의도 들을 겸 전시를 다녀왔다. 사실 이런 대규모의 전시는 작품 감상 할 여유도 못느끼게 하고, 체력 탓도 있지만, 이것저것 주위의 영향탓도 받아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게 만든다. 그래서 훑어보는 식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내 마음에 드는 것이나, 독특하게 보이는 것들만 다가가 보게 되었다. (그런데도 흥미로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첫번째로 내 흥미롭게 보았던 작품은 잔다리 갤러리 부쓰에 걸린 Edgar Martins의 Accidental Theorist 사진작업들.
바닷가 밤풍경 같은 배경에 있는 대상들은 생명체가 부여된 것도 아닌데 괜시리 불안해보이거나 외로워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에 내가 느끼는 것들 중의 일부는 아닐까 한다는 생각과 나는 매번 왜 다 드러나서 애기해주는 것 같은 사진을 좋아하는 것일까? 너무 일차적인 태도로 작품을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 엄마 나 이 그림 좋아’ 하는 어렸을 적 태도 같다고 해야하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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