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후반기 동인 -시세계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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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름대로 열심히 조사한 겁니다. 도서관 시에 관련된 책은 다 뒤져가며..
목차
<후반기 동인>
후반기 동인 시인들
<후반기> 결성과정
<후반기> 문예특집의 성격
<후반기>동인의 시사적 의의
본문내용
<후반기 동인>
1930년대 모더니즘 감각의 기법을 보다 직접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박인환·趙鄕·김규동·김경린 등이 주축이 되어 1951년 피난지 부산에서 조직된 <후반기>동인들이었다. 김기림의 제자이기도 했던 김규동은 50년대 모더니즘 시운동이 이론적 근거와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파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오늘날 한국시단의 신진적 주류를 형성하여 나가고 있는 계층을 새로운 시인 즉 모더니스트들의 활약이라고 본다면 이와 정반대로 현실의 암흑을 피하여 지나간 과거의 전통 속에서 쇄잔한 회상의 울타리 안으로만 움츠려들려는 유파들이 또하나 다른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시단만이 가지는 슬픈 숙명인 동시에 참을 수 없는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청록파>를 중심으로 한 시인들의 소위 순수시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시론(1960)-
'현대시와 메카니즘', '현대시 실험', '초현실주의와 현대시' 등으로 이어지는 김규동의 모더니즘시론은 청록파류의 보수적이며 정태적인 서정시에 대한 정면비판으로 시사적 의의를 갖는다. 물론 이들의 이론이나 비판이나 실제 작품을 통한 시운동이 당대에 크게 받아 들여지지는 않았지만 그 나름의 논리적 설득력은 인정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명시 /한길사
한국 모더니즘 시운동 대표 동인시선/ 김경린/앞선책
한국현대시론사 연구 /문학과 지성사
한국 현대 시인론 /박철석/민지사
한국 현대시의 좌표/건국대출판부/김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