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7대불가사의
- 최초 등록일
- 2014.06.1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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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2.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
3. 메소포타미아 바빌론 공중정원
4. 에페소스 아르테미스 신전
5. 올림피아 제우스상
6. 할리카르나소스 마우솔로스왕의 능묘
7. 로도스섬 크로이소스 대거상
본문내용
1.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BC 2575~2565년경 나일강 서안(西岸)의 바위 고원에 세워진 이집트 제4왕조의 세 피라미드. 가장 북쪽에 있는 것이 두 번째 왕 쿠푸의 것으로 최고(最古) 최대다. 이것은 대피라미드 또는 제1피라미드라 일컬어지며, 높이 146.5m(현재 137m), 저변 230m, 사면각도는 51°52'이다. 각 능선은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오차는 최대의 것이라도 5°30'에 지나지 않을 만큼 극히 정교한 것으로, 피트리에 의하면 평균 2.5t의 돌을 230만 개나 쌓아올렸다. 진정 세계 최대의 석조건물로서 그 장대한 규모와 간결한 미는 다른 데서 찾아볼 수 없다. 내부구조는 복잡해서 독일의 보르하르트에 의하면 계획이 2번 변경되었다고 한다. 북측의 지면에서 약간 위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 그대로 하강하면 암반 밑에 설치된 방에 도달한다. 이곳이 제1차 계획의 매장실 이고, 그 위에 있는 통칭 '왕비의 방'이 제2차 계획의 매장실 이다. 그리고 제3차 계획에 의해 피라미드는 완성되었다. 피라미드를 건조함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무거운 석재를 필요한 높이까지 운반하는 점이었다.
피라미드를 구성하고 있는 석회암과 화강암의 경우 각각 기자 남동쪽 15km지점의 엘뚜르 등에서 캐내어 이용하거나 카이로 남쪽 850km 떨어진 아스완에서 나일강을 통해 운반하여여야했다, 그 무거운 돌들을 어떠한 방법으로 운반하였는지는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알려진 바로는 피라미드 측면에 직각으로 경사로를 만들고 석재는 썰매로 운반하였다고 한다. 일정한 높이마다 핵재(核材)·내장재·전재(塡材)·외장재의 순으로 쌓아놓고, 피라미드가 높아짐에 따라 경사로도 높아졌다. 이 경우 경사로의 기울기는 일정해야 하므로 길이는 점차 길어진다. 정상까지 다 쌓고 나면 위에서부터 외장을 완공시켜가면서 서서히 경사로를 낮게 하여 완성시키는 방법을 취하였다. 외장은 정성들여 시공되고, 석재는 종이 한 장 끼워지지 않은 정도로 정밀하게 쌓아졌다. 완성에 걸린 연대에 대하여 헤로도토스는 '기자의 피라미드'를 20년이라 적었으나, 실제로는 더 짧은 기간으로 생각되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