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동양사서평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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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내용에 대한 평’을 한다는 것, 이것이 서평의 사전적 의미이다. 그렇다면 과연 ‘評’의 의미는 무엇일까? 평자를 구성한 한자를 나눠 보고 그 ‘뜻’을 살펴보면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言+平=評’, ‘말씀 언’자에 ‘고를․평평할 평’자가 합쳐져 이루어진 이 ‘평론할 평(評)’은 어떠한 대상에 대해 이를 분석하며 평가하고 해설하는 것이다. 결국 ‘書評’이란 책에 대해 분석하며 평가하고 해설하는 것이다. 이제 書評의 그 의미를 충분히 짚어보았기에 이에 대한 어려움을 누구나 충분히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세상의 어른들은 ‘평가’를 함부로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신다. 분명 그렇다. 그리고 특히 책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다. 책 한 권을 집필하기 위해 들였을 ‘그 공과 업’을 생각했을 때, 그리고 그 분야의 문외한이라는 신분으로 책에 대한 서평을 쓰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망설여진다. 하지만, 앞으로 읽혀지게 될 ‘어설픈 서평’을 통해 이 책이 소개되어 지고 조금이나마 사람들의 이야기 꺼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분명 이 책에 막연하게 나마 ‘좋은 일’-어떤 점을 정확히 꼬집기는 어렵지만-이라고 생각되니, 어렵다지만 시작해 보겠다. 상당히 주관적인 ‘나의 관점’을 가지고...
(갑작스레 ‘書評의 의미’ 찾는 것이 짐짓 이상하게 생각될지 모르나, 어떤 글을 쓸 때, ‘그 성격’을 모르고 읽거나 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고 무의미한 일이기에 나름대로 그 의미를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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