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화 ,낙태] 영화 더월을 보고,,, 낙태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06.1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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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낙태를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결론적으로 극단적인 이 두 개중의 한 답만을 원하던 사고방식에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낙태에 대한 평가를 바라보게 해준 영화가 '더 월' 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영화는 세가지 낙태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처음 이야기는 1952년 어느 한 간호사의 이야기이다. 이 여인은 사랑하던 남편이 죽게 되자 매우 슬픔에 빠진 미망인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 그녀가 뱃속에 있는 아이를 어떻게 해서든지 지우려 발버둥 친다. 처음에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그녀가 왜 저렇게 아이를 지우려고 애를 쓰는건지.. 의문이 갔지만 사건의 진상은 이러했다. 남편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그녀는 술를 마시며 더 우울함에 빠져 괴로워하고 있었다. 마침 그때에 맞춰 시동생이 그녀를 찾아와 괴로워하고있는 그녀를 발견하게 되고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는 형수를 위로하다가 키스를 하게되고 넘어서는 안될 선까지 가게 된 것이다. 결국 여기서 나는 그녀가 왜그렇게 아이를 지우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자신이 사랑했던 죽은 남편의 아이가 아닌 사회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용서받지 못하는 잘못을 한 관계인 시동생의 아이를 가졌기 때문이였다. 그녀의 낙태는 부득이한 낙태였다. 이 시대에는 낙태가 법으로 금지되어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암암리에 청결치못하고 위험한 방식으로의 낙태를 했다. 그녀 또한 이러한 방법을 썼다. 결국 잘못된 수술로 그녀는 마음의 상처뿐만아니라 심각한 육체적 고통을 겪게 된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1974년 낙태가 합법화 된 시기를 다루었다. 영화의 처음은 네명의 자녀를 둔 분주하게 집안일을 하고있는 여인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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