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와 데카르트, 라이프니츠를 통해 보는 실체와 주체.
- 최초 등록일
- 2014.06.11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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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체와 주체라는 개념설명에 있어서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의 설명을 비교 분석한 후, 스피노자의 입장에서 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의 이론을 비판하였다. 여러권의 책을 참고하여 (인터넷 참고 없이) 전부 직접 서술하였고 철학과 1,2학년 전공수업에서 A+를 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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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피노자는 1632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비교적 종교의 자유가 있던 네덜란드에서 부모님을 따라 자연스레 유대교를 따랐던 스피노자는 자신의 공부를 점차 늘려감에 따라 유대교의 교리에 회의를 느끼고 자신만의 새로운 이론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인격을 가진 신 같은 것은 없으며, 만물 곧 세계와 우주 전체가 신이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자신의 이론으로 인해 스피노자는 파문에 이어 수차례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게다가 당시의 유럽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코페르니쿠스 등의 과학자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긴 했지만, 여전히 유일신을 믿는 기독교 교리가 지배하고 있던 세상이었다. 이런 세상에서 스피노자의 주장은 충격적일 정도로 진보적임과 동시에 기존 체제를 부수려는 그의 의지가 드러난다.
데카르트가 그의 사유를 가지고 철학을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스피노자는 신을 가지고 그의 철학을 시작한다. 에티카 1부 정의3에서 실체란 자신 안에 있고 자신에 의하여 생각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곧 본질이 존재를 포함하며 본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며, 자기원인을 가진 존재가 실체라는 말이 된다. 또한 실체는 그것의 개념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른 것의 개념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은 실체는 그 자체로 존재해야 하며 존재하기 위해 다른 것에 의존하는 것은 실체라고 할 수 없다. 에티카 1부 정의6에서는 신을 절대적으로 무한한 존재, 즉 무한한 속성으로 이루어진 실체라고 한다. 신은 자신의 모든 양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기원인을 갖고 있다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신은 유일한 실체가 된다. 그렇다면 정신과 물체는 어떻게 되는가? 에티카 1부 정의5에서 양태는 실체의 변용으로 본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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