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중국을 누가 먹여살릴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3.06.1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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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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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중국을 누가 먹여살릴 것인가 (저자 - 레스터 브라운)" 의 독후감(감상문)
본문내용
중국을 누가 먹여 살릴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질문은 처음 내가 이 책을 접했을 때, 너무나도 생각 없는 질문으로 치부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중국을 누가 먹여 살리던지 내가 먹고 사는 것에는 지장을 줄 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중국을 먹여 살리는 일이 나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렇다. 중국을 누가 먹여 살릴 지는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 나라와 일본, 그리고 대만을 예로 제시할 때마다 못내 아쉬웠다. 아무래도 내가 한국의 국민이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쓴 레스터 브라운의 눈에는 일개 개발 도상국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나라는 그저 하나의 잘못된 예로 제시되었던 것 같다.
책을 계속 읽으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는 이 책이 쓰여진지 생각보다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처음 책의 말머리 부분에 감수한 분의 글이 1998년도라는 말이 적혀 있는 것과 책의 내용 속에 1994년 이후의 수치들은 모두 예상이 될 것이라는 표현을 보면 적어도 9년 전에 쓰여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래서 조금은 못내 아쉽다. 혹시 레스터 브라운 씨가 다시 이 책을 최근의 수치들을 감안하여 내었다면 조금은 속 시원히 책을 읽고 이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정확한 사실은 그가 예상했던 수치들은 현실에서는 다르게 적용이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예상한 식량부족현상이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듯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중국을 누가 먹여 살릴 것인가 (저자 - 래스터 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