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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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참 슬프게 느껴진다. 요즈음 청춘들은 정말 청춘을 아프게 겪고 지나가는 것 같다. 취업부터 결혼, 육아 등 자유가 보장되는 대신에 책임이 뒤따르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런 아픈 청춘들에게 어깨를 내어주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이다. 본인이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진로 고민이 한창이던 때였다. 다른 친구들보다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하던 진로 고민이라 어느 때보다도 신중했고 두렵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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