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景福宮 답사, 그리고 역사(경복궁 소개 및 답사기-시간역사순으로 바라보기)
- 최초 등록일
- 2014.06.02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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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300년대 창건 경복궁
2. 1400년대 태종대의 보완, 세종대의 완비
3. 1500년대 법궁의 발전과 소실
4. 1800년대 중건과 화재
5. 1900년대 경복궁의 수난
6. 2000년대 그리고 지금...
본문내용
큰 연당에 네모난 섬을 만들고 그 섬에 의젓하고 장중한 규모로 다락을 지은것이 경회루라고 한다. 중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 궁궐에서는 보기 어려운 건춤물이라고한다. 경회루 연당은 '누지(樓池)'라고 한다. 누지에 섬을 쌓고 경회루를 지었으니 섬에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한다. 돌다리는 물 속 다리 발이 흐르는 물에 저항하지 않도록 사각형을 마름모꼴로 세웠다고 한다. 경복궁을 답사하면서 카메라 셔터를 가장 많이 누른 곳은 경회루였다. 경회루는 사신을 위한 잔치를 열거나 신료들을 위로하는 잔치를 여는 장소라고 알려져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경회루를 보면 '화려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물을 건너 경회루 안쪽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아쉬웠다. 그래서 나중에 책을 통해서 경회루 내부의 모습을 살펴보는것으로 만족할 수 밖엔 없었다. 다리를 건너면 희고 늘씬한 경회루의 돌기둥이 반긴다고한다. 돌다리보다 한 단 높게 한 외벌대 위로 네모진 돌기둥인 방형 석주가 서있고, 바닥은 전면 방전을 깔았다고 한다. 옛날 방전은 표면이 조금 거칠면서 쥐빛인데, 지금 보충한 신식 방전은 검은빛이 짙고 표면이 반지르르하면서 빛을 반사한다고한다. 다락으로 오르는 층계는 두 틀이며, 남쪽 끝 간의 동편과 서편 첫 번째 간에 목조하였다고 한다. 귀기둥과 다음번 돌기둥이 사이를 두고 섰고 돌기둥 바닥에 기단석이, 기둥 머리로는 2층 난간의 수평재가 지나가면서 사각형을 이루었으며, 거의 정사각형을 이룬듯이 보이는데 계단이 그 정사각형에 대각선을 그은듯이 설치되어있다고 한다. … 아래사진은 직접 찍은 경회루의 모습이다.
참고 자료
이강근, 『경복궁』, 대원사, 2000.
신영훈, 『조선의 정궁, 경복궁』, 조선일보사, 2003.
경복궁 홈페이지(http://www.royalpalace.go.kr/html/main/main.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