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월(The Wall)
- 최초 등록일
- 2003.06.1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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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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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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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이 영화를 보고 낙태는 이미 생명권이니 선택권이니 하는 식의 도덕적인 잣대로 다루기에는 너무나도 큰 현실문제로 다가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위의 세 여성은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 세대를 거쳐 당장 나 자신까지 포함한 현재까지 이어오는 여성의 문제를 대변해 주는 전형적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낙태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삶의 질을 위해 아이를 낳겠다 낳지 않겠다라는 여성의 자의적인 선택권이나 아이의 생명의 존귀함을 따지기에 앞서 이미 사회적 잣대가 낙태의 상황을 조장해놓고 이를 여성에게 강요한다는 점이다.
사회에서는 미혼모를 부정하고 불륜관계에 있는 여성의 선택권이나 그 결실인 아이의 생명권은 개의치 않으며, 연달아 태어나는 딸아이를 원치않고 정상적이지 않은 관계를 부정하여 그 생명조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여성이 낙태의 상황에 이르는 대다수의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회의 잣대에 비추어 맞지 않을 때 이를 허용하지 않는 어떤 사회의 강요에 의한 억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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