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學派의 史學理論
- 최초 등록일
- 2014.05.24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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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序
2. 史家와 史書
3. 史學理論-義例를 중심으로
4. 結
본문내용
1. 序
이익을 중심으로 한 근기학파에서 역사의식은 중요한 입장이 되기도 했다. 종래와 같은 역사의 학습‧이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안목에서 역사를 체계있게 재편성하고자 했다. 여기에서 치사와 찬사의 사관이 나왔고 이에 의거해서 한국사의 새 모습을 찾고자 했다. 조선후기의 일련의 찬사가에 의해서 사학은 독자적인 분야를 개척할 수 있었다. 그것은 안정복의 동사강목, 이긍익의 연려실기술, 한치윤의 해동역사에 와서 구체화되었다.
2. 史家와 史書
(1) 實學派의 歷史意識
조선후기 실학파 학자들은 역사의식이 뚜렷했다. 성호 이익은 역사를 비판과 고증적인 입장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보았고, 특히 작자에서는 더욱 그러하다고 했다. 이와 같은 역사관은 유형원에서도 일맥 통하는 것이었고, 정약용의 현실비판과 주례적 인식에도 그 일단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익의 사관은 안정복에 의해서 계승 발전되었고 그후 이긍익‧한치윤에 의해서도 그 태도는 계승되었다. 자기의 역사를 일정한 체제하에 꾸민 학자는 안정복‧이긍익‧한치윤 밖에는 없다.
(2) 安鼎福-東史綱目
안정복은 장년이 되어 광주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는 그의 학문적 방향에 한 전기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광주에는 같은 남인계이자 실학의 거유이던 이익이 노숙한 학의 영역을 지키고 있었는데, 안정복은 이익을 찾아 사제지의를 맺고 계속해서 지도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가 동사강목의 찬수를 시작한 것도 이익의 역사의식과 사론을 계승받은 데서 비롯했다. 동사강목은 비록 주자의 강목적 사관에 입각한 춘추론적 방법론의 결과이기는 하였지만, 자국의 역사를 체계화해서 고증적 객관적으로 인식하고자 했던 것은, 분명히 실학적 태도의 소산이었다. 아울러 역사서술의 사찬의 효시가 되었고, 일정한 기준과 체계하에 통사를 시도해서 민족 전체사를 인식하고자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