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태석 연극의 미학적 지평
- 최초 등록일
- 2003.06.1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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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최고의 연출가인 오태석선생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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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태석의 작품은 이런 걷으로 드러나는 기교 외에도 인물의 내면심리 묘사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난해하다고 하는 오태석의 『자전거』를 보면, 윤서기가 솔매집의 화재를 망각하게 되는 것이 나온다. 이는 의학적으로 ‘히스테리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극도의 공포, 불안, 창피함 따위의 기억이 무의식적 기억으로 되어버리는 것을 뜻한다.
어쩌면 다른 의학적 작용에 의해 그가 목격한 것이 아니면서도 다른 비슷한 직․간접적 경험에 의한 형상이 솔매집 화재사건을 목격한 것으로 오인 될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있다. 나도 가끔 처음 겪게 되는 상황을 마치 언젠가 정말 똑같이 겪은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 말이다. 등기소 화재사건의 끔찍하고, 자신의 동시상황적인 입장으로 인한 갈등이 솔매집 화재사건을 망각하였다 다시, 기억이 회복된 착각을 불러일으킨 것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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