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의 종류
- 최초 등록일
- 2014.05.23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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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경성 시멘트
2. 수경성 시멘트
3. 특수 시멘트
1) 포틀랜드(Portland) 시멘트 (KS L 5201)
2) 혼합 시멘트
3) 특수 시멘트
본문내용
시멘트의 넓은 뜻으로는 물질과 물질을 접착하는 물질을 말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토목․건축용의 무기질(無機質)의 결합경화제(結合硬化劑)를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오늘날 흔히 시멘트로 불리는 것은 포틀랜드 시멘트다. 포틀랜드 시멘트의 주성분은 석회․실리카․알루미나․산화철 등이다. 이 시멘트는 이것들을 함유한 원료를 적당한 비율로 충분히 혼합하여, 그 일부가 용융․소성(燒成)된 클링커(clinker)에 적당량의 석고를 가하여 분말로 만든 것이다. 시멘트는 주요 건설자재로서 콘크리트 또는 시멘트를 주원료로 한 2차 제품용으로 사용한다. 슬레이트․기와․기포(氣泡) 콘크리트․전주(電柱)․관(管) 등 생활주변에서 시멘트 제품은 흔히 볼 수 있다.
시멘트의 역사를 보면 인류는 수천 년 전부터 시멘트를 사용하여 왔다. 피라미드에 사용된 시멘트는 석회와 석고를 혼합한 것이고, 로마시대에는 석회와 화산재를 혼합한 것이다. 이들 시멘트들은 기경성(氣硬性) 시멘트로서 18세기경까지 사용되었다. 1756~1759년 영국의 에디스톤 등대를 건설할 때 기사(技士) J.스미턴이 점토질(粘土質)을 가지는 석회석을 구워서 얻은 시멘트가 수경성을 가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수경성(水硬性) 시멘트는 여기서 비롯되며, 시멘트 연구의 기초를 이루었다. 그 후 1796년 영국의 J.파커는 같은 방법으로 로만 시멘트를 만들었다. 또 1818년에는 프랑스 J.비카가 석회석과 점토를 혼합 소성하여 천연 시멘트를 만들었다.
1824년에는 영국의 벽돌공 J.애스프딘이 오늘날의 것과 거의 같은 시멘트를 발명하여 특허를 얻었다. 그는 석회석과 점토를 혼합한 원료를 구워서 시멘트를 만들었다. 그런데 겉모양․빛깔 등이 포틀랜드섬의 천연석과 비슷하다고 하여 포틀랜드 시멘트라 명명하였다. 그 후 포틀랜드 시멘트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우수한 성질이 인정되고, 세계 여러 나라로 급속히 보급되어 오늘날 시멘트의 주종을 이루었다. 한편 다양한 특성의 시멘트와 특수용도에 쓰이는 시멘트도 개발되고 있다.
시멘트의 종류는 크게 나누어 공기중에서만 경화하는 기경성시멘트와 공기 및 물속에서 경화하는 수경성시멘트, 그리고 특수시멘트로 분류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