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가사] 최제우의 용담유사
- 최초 등록일
- 2003.06.1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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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최제우
용담유사
용담유사의 내용
용담유사의 국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 용담유사..
<龍潭遺詞>는 1860년 4월 5일에 천도교 교조인 대신 사께서 동학(東學)인 천도(天道)를 득도하시고 지은 동학의 기본 경전이다. 용담이란 慶州市에서 서북으로 10킬로 떨어져 있는, 龜尾山계곡에 위치한 龍潭亭이 있는 곳으로 水雲(최제우)이 無極大道를 得道 布敎의 문을 연 곳이다. 여기서 용담은 水雲을 가리키는 말이고, 유사는 그가 남기고 간 말씀이란 뜻에서 곧 그가 지은 歌辭를 말한다. 그리고 유사란 명칭을 붙인 것으로 보아 자신이 명명한 것이 아닌 후대에 붙인 것임을 알 수 있다.
<龍潭遺詞>라 총칭되는 최제우의 가사는 모두 9편이다. <용담가(龍潭歌)><안심가(安心歌)><교훈가(敎訓歌)><도덕가(道德歌)><도수사(道修詞)><몽중노소문답가(夢中老少問答歌)><권학가(勸學歌)><흥비가(興比歌)><검결(劍訣)>이 그것이다. 원래는 <처사가(處士歌)> 1편이 더 있었으나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다. 9편 중 <검결>은 水雲이 참형을 받고 순도한 후, 동학 교도들이 관의 지목을 피하기 위해 혁명적 내용이 담긴 이 노래를 기피하여 용담유사를 간행할 당시 제외되었다. 여기에서는 검결을 제외한 8편의 가사를 다루겠다.
<龍潭遺詞>의 8편은 제목은 다르지만 동일한 몇 개의 원리 속에서 창제된 가사 작품이다. <龍潭遺詞>의 8편 가사는 모두 水雲의 종교적인 각성에 의해서 쓰여졌다는 사실과 또한 19세기 중엽이라는 혼돈의 시대에 사회적인 혼란과 국가적인 위기의 요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깊이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여 올바른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종교적 교의를 담은 가사 작품들이다.
<龍潭遺詞>의 8편 가사는 내용과 水雲의 생활상을 중심으로, 內篇과 外篇으로 나눌 수 있는데, 水雲 개인과 가족을 중심으로 다룬 가사인 <용담가(龍潭歌)><안심가(安心가(歌)><교훈가(敎訓歌)><몽중노소문답가(夢中老少問答歌)>는 내편이고, 제자들을 위한 가사인 <도수사(道修詞)><도덕가(道德歌)><권학가(勸學歌)><흥비가(興比歌)>은 외편이다.
★ 용담유사의 내용..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