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독후감. 독서감상문. 이중나선
- 최초 등록일
- 2014.05.20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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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유전학 쪽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20세기 과학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평가받는 DNA구조에 관한 책인 것 같아 꺼내서 살펴보게 되었다. 크릭과 더불어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 낸 제임스 왓슨이 DNA구조 발견 과정과 그에 관한 설명을 어느 정도 일기 형식으로 써놓은 책이었다.
먼저 이 책에 대해 소개 하자면 20세기 과학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평가받는 DNA 구조를 발견하는 과정과 인물들, 특히 과학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소 직설적이고 유머스럽게 써내려간 책이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애송이 미국인 과학도가 영국 케임브리지에 유학하면서, 과학자들이 풀지 못한 숙제였던 DNA 구조의 모형을 만들고 설명해내는 과정이 들어 있다. DNA 구조를 밝혀내는 과정을 둘러싸고 동료인 프랜시스 크릭, 라이너스 폴링, 모리스 윌킨스, 로잘린드 프랭클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포진한 상황에서. 왓슨은 과학적 업적을 서로 먼저 이루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갈등, 속임수, 실패와 좌절, 우연히 떠오른 영감 등이 잘 묘사되어 있었다.
왓슨이 DNA의 이중 나선 구조를 발견하고 핵산의 구조를 밝히기까지의 경위를 인간적인 모습으로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그려낸 에세이 형식의 과학서. 과학계에 얽혀 있는 사람들의 인간관계와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전에 왓슨과 크릭이라는 DNA나선 구조에 대해 설명한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때에서도 왓슨에 대해 과학자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활동하였는지 조금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또 왓슨의 실험과 과학자들의 생활을 다시한번 보게 되니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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