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리더십 박정희 대통령 경제 분야 업적
- 최초 등록일
- 2014.05.14
- 최종 저작일
- 2011.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61년 7월 박정희 정부는 종합경제재건계획의 최고회의안을 만들었고 이 계획은 1962년 1월 13일 ‘제1차 경제개발5년계획’으로 발표된다.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은 추진 자체가 무리한 계획이었으나 그야말로 정부가 발 벗고 경제 건설에 나서고 있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강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제1차경제개발5개년계획은 불과 8개월 만에 난항에 부딪친다. 경제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군인들이 만든 계획이어서 그런지 한국 경제는 오히려 악화일로로 치달아 파국 지경까지 이르는 사태가 온 것이다. 박정희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나가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 실장, 내가 경제에는 문외한이잖소. 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해야 이 나라 경제가 살아난단 말이오.”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이동원에게 박정희가 던진 말이다. 실제로 박정희는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박정희는 당시 삼성그룹 회장인 이병철로부터 경제 문제와 관한 자문을 듣고 싶어 했다. 이병철은 기간산업건설계획안을 만들어 박정희에게 브리핑했는데 외국에서 돈을 빌려오지 않으면 어떠한 사업도 벌일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이병철의 제안대로 한국 정부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의 대기업을 상대로 달러를 빌려오기로 합의하고 유럽 현지에서 차관 도입에 성공했다. 이러한 자금을 토대로 박정희 정부는 드디어 국가 건설에 착수한다. 그리고 1964년 1억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한다.
<중 략>
1970년 4월 1일, 경북 포항의 모래벌판 위에 세 사람이 서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 김학렬 부총리, 박태준 포항제철 사장이 바로 그 세 사람이다. 박대통령은 포항종합제철의 설립 책임자로 박태준을 임명했다. 박정희는 제철소 건립을 구상하면서부터 박태준을 책임자로 점찍어 두고 있었다. 어느 날 박정희는 박태준을 청와대로 불러 이렇게 말했다.
“임자, 철은 산업의 쌀이야. 쌀이 있어야 밥을 해먹지 않겠나? 그러니 자네가 제철소를 하나 지어줘야겠어.” 포항제철은 설비를 가동시킨 지 단 1년 만에 그동안 투입된 외국 자본을 모조리 갚고도 남는 흑자를 기록했다.
참고 자료
홍하상저 [주식회사 대한민국 CEO박정희]
네이버 캐스트 경부고속도로
http://blog.daum.net/jong7094/15704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