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화폐의 기능, 한국경제에서의 화폐(통화, 준화폐), 신용카드도 화폐인가
- 최초 등록일
- 2014.05.13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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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화폐의 기능
Ⅱ. 한국경제에서의 화폐
1. 통화 : M1
2. 준화폐 : M2와 M3
3. 신용카드도 화폐인가?
본문내용
1. 화폐의 기능
화폐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직도 학자들 간에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화폐란 "화폐가 하는 일 그 자체(Money is what money does)"라는 정의에 대해서는 대체로 수긍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화폐의 기능을 수행한다면 그 어떤 것이라도 화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화폐가 하는 일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화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교환의 매개기능이다. 만약 화폐가 없다면 전문화와 분업에 입각한 우리의 경제체제는 도저히 유지될 수 없을 것이며, 우리는 아주 원시적인 생산 및 교환체제로 후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둘째, 화폐는 가치의 저장수단이 된다. 물론 화패가 아닌 다른 실물자산이라든가 혹은 금융자산도 가치의 저장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더욱이 이들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자산을 보유하는 대신 화폐를 보유하게 되면 이로 인한 수익은 없으나, 그 대신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라도 재화나 서비스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liquidi)이 높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화폐를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셋째, 화폐의 교환매개수단이라는 기능과 관련하여 화폐는 가치척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서의 계산단위가 된다는 것이다. 화폐경제사회에서 모든 재화는 가격으로 표시되며, 가격은 곧 그 재화를 얻는 데 클요한 화폐의 양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화패를 계산단위로 사용함으로써 상품의 교환에서 생겨나는 무수한 가격들을 단일화 할 수 있고, 거래당사자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같이 화폐는 거래를 쉽고 빠르게 하고, 한 상품의 가격을 명확히 나타내 주며, 일정한 기간 동안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유용성은 아무런 대가(즉, 기회비용)없이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