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황하는 칼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5.13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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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방황하는 칼날을 인상깊게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영화한 스릴러 영화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사회의 문제제기로 독자들이 사회를 돌이켜 보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원작 소설에서는 일본에서 논란이 된 소년법, 딸을 잃은 아버지의 살인으로 사법제도 모순을 드러낸다. 영화에서도 청소년 범죄의 처벌 수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아버지가 또 다른 가해자를 죽여야만 했던 슬픈 현실은 관객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한편 감독은 국적을 막론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각 인물들이 가진 딜레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 주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 이 영화는 강원도 산자락, 자작나무를 배경으로 황량한 공간을 담아내 차가운 영화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고 독특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캐릭터들의 세밀한 내면을 핸드헬드 방식으로 잡아내어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작품이다.
2. 줄거리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던 여중생 수진은 어느 날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서 아버지 상현은 아무것도 할 수없는 무력함에 고통스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상현에게 익명의 문자 한통이 온다.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곳에서 상현은 소년들에게 무참히 인권을 유린당하며 성폭행을 당하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그 동영상을 낄낄거리는 철용을 발견하고 순간 우발적으로 철용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된 뒤 무작정 다른 소년을 찾아 간다. 한편 수진이의 사건을 담당한 형사 억관은 철용의 살해현장을 본 뒤 상현이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상현을 쫓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