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구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5.11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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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논제: 과학은 연속적이고 점진적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2. 논제: 과학은 가치(윤리)에 영향을 받는다.
본문내용
과학의 역사에서 주도적인 이론이 지배하고 그 뒤를 예외적인 혁명이 뒤따른다는 생각은 극히 일부 분야에서만 성립한다.
다윈의 경우 그의 서술은 새로웠지만, 근본적인 문제들과 해결에 대해서는 독창적이면서도 경합적인 추측이 난무했다. 또한 기술식물학은 항상 분포, 특정지역, 종, 속, 공생과 천적들, 질병 등과 같은 문제들과 항상 직면해있어 식물학자들에게 실험적인 해결 방법을 요구한다. 이는 수수께끼라기보다는 순수한 문제 풀이에 가깝다. 물질이론에서는 패러다임의 전환 사이사이의 공백에 또 다른 지배적인 이론이 있는 것이 아니라, 토론과 경쟁을 통한 상호 침투적 활동을 통하여 연속적으로 발전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실제 과학사는 과학자 공동체의 무비판적이고 답습적인 활동과 예외적인 혁명에 따른 결과가 아닌 열정적이며 창의적인 문제의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전에 따른 결과인 것이다. 과학자는 대담한 추측을 하고 그 이론의 반증을 시도한다. 그리고 추측이 반증되면 새로운 추측을 하고 또 다시 반증을 시도하는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면서 진리에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저자는 과학의 발전 과정을 혁명이라 말하면서 과학 발전의 연속성을 거부하는데, 실제로는 모든 사건에 있어 연속성은 변화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결국 연속성을 띈 변화와 혁명적 변화는 정도의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