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포사를 보고

소개글

고려대학교 '스페인 문화의 이해' 시간에 제출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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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리포사’란 영화를 보기 전에 선생님께서는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서 이 영화가 스페인 내전과 관련이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하지만 난 이 영화의 마지막 순간에 가서야 비로소 왜 이 영화가 스페인 내전과 관련이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사실 앞부분에는 스페인 내전과 관련된 부분보다는 스페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여주거나 몬초라는 아이의 학교 생활, 몬초 형의 짧은 사랑 등등 이와 같은 것들이 스페인 내전과 관련이 있나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면이 되서야 공화파와 국가주의간의 대립 앞에 한 쪽은 승리하고 다른 한 쪽은 패배하면서 공화파 당원이었던 선생님에게 빨갱이라는 말을 외치면서 돌을 던지는 그의 제자 몬초가 나오는 이 슬픈 장면을 보고 나서야 그 말씀의 의미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그 후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떠올려 보고 여러 자료들을 통해 보고 나서야 비로소, 왜 이 영화가 스페인 내전과 관련이 있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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