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신라 촌락장적
- 최초 등록일
- 2003.06.1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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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신라 촌락장적 연구의 쟁점
1. 문서의 작성연대
2. 촌락의 성격
3. 공연(孔烟)의 구성요소
4. 9등호제의 편제기준
5. 계연(計烟)의 기능
Ⅲ. 맺음말
본문내용
신라 촌락장적에 대해서는 1953년에 그에 대한 첫 논문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 많은 연구성과가 축적되어 왔다. 초기 연구는 일본학자들이 주도했는데, 그 가운데 旗田巍의 연구성과가 이 분야 연구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1986년에 나온 浜中昇의 연구성과를 마지막으로 일본학자들은 이 분야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대신에 1986년 이후에 한국학자들의 연구성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연구의 관심이 세분화되고 깊이를 더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연구성과의 증가가 이 분야의 연구에 합의점을 도출하기보다는 연구자마다 각기 다른 주장을 하게 되면서 오히려 차이점을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라 촌락장적의 연구에서 차이점을 나타내는 부분을 살펴보면, 첫째로 신라 촌락장적이 언제 작성되었는가 하는 문제이고 둘째로는 촌락장적에 기록된 촌이 일반촌인가 특수촌인가의 문제이다. 셋째로는 공연과 호등의 구분기준에 대한 문제인데, 호등은 인정의 다과에 의해 구분되었는가 하는 문제 그리고 그에 따른 계연의 성격에 관한 의견차이 등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신라 촌락장적 연구에서 드러나고 있는 중요한 쟁점들을 살펴봄으로써 신라 촌락장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참고 자료
김수태, ■신라 촌락장적 연구의 쟁점■, 한국고대사연구21, 2001.
이인철, ■신라장적에 보이는 촌의 형태와 성격■, 선사와 고대, 1993.
이인철, ■신라촌장적에 대한 몇 가지 논의■, 한국고대사연구21,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