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리더십과 박칼린 리더십에 대하여 분석한 후 양자를 비교해서 서술
- 최초 등록일
- 2014.04.21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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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히딩크의 리더십
2. 박칼린의 리더십
3. 양 리더십간의 비교분석
본문내용
1. 히딩크의 리더십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 감독이었던 히딩크의 리더십을 이르는 말이다. “홍명보당(當)에서 만든 안정환(丸)이라는 특효약을 이천수(水)에 타서 마시면 ‘히딩크’ 하고 트림이 나오면서 10년 묵은 체증이 뚫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유행할 만큼 당시 히딩크와 그가 이끈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의 인기는 굉장했다. 특히 네덜란드 출신의 외국 감독으로 대표 팀을 이끈 히딩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약체로 평가받던 한국 팀을 4강까지 진출시키며 “꿈은 이루어진다”는 한국적 비전을 제시했다. 감독 한 사람이 팀 전력을 확연히 뒤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히딩크의 성공은 한국 조직 사회에서 지도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각 기업 연구소와 경영 대학원 등에서는 앞다투어 히딩크의 리더십을 벤치마킹하였다. “히딩크 리더십의 진실은 온갖 비난과 타협에 대한 유혹, 실행 과정에서의 고뇌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라는 주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히딩크 리더십의 핵심은 소신 있는 원칙으로 분석된다. 본격적인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2002년 초 부진한 성적으로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을 때도 히딩크는 소신대로 선수들을 훈련시켰다. 소신 있는 원칙에 충실했던 히딩크 전략의 핵심은 선수들의 기초 체력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단체 생활의 규율을 강조하는 등 단체 축구 경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히딩크는 선수들에게 창의적인 경기를 하도록 요구하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를 적극 기용했다. 훈련에 임해서는 축구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적극 활용하였고 과학적인 장비를 동원해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상대팀의 전력과 통계를 꼼꼼히 분석해 경기 전술을 짰다. 또한 선수들 사이에 건전한 협력 관계가 형성되도록 유도했고 선수들이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을 믿고 따르게 만들었다. 그 결과 한국 축구 대표 팀은 조직이 상상할 수 있는 최상의 효과를 낳을 수 있었다. 히딩크가 보여준 원칙에 기초한 소신과 기본에 충실한 과학적 전략들을 조직 운영에 적용하려는 것이 히딩크 리더십을 학습하는 주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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